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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노르웨이

노르웨이 여행 3일 - 오슬로, 송네 피오르드, 베르겐 2편

by keeeep 2016.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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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 [해외/노르웨이] - 노르웨이 여행 3일 - 송네 피오르드를 지나 베르겐까지 1편

 

   

오슬로에서 송네 피오르드를 지나 베르겐까지, 그리고 다시 오슬로로 돌아오는 여행 후기 2편입니다.

저번 1번에서는 플롬에서 페리를 기다리던 때까지 소개를 해 드렸습니다.

   

 

 

   

선착장이 항상 같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3 홈에서 배에 올랐습니다. 티켓 구매 번에서 타야 할지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3시에 출발하는 배였는데 정말 3시에 문을 열더라구요. 너무 일찍 나와 계시지 말고 실내에서 대기하시다가 5 전쯤에 나오셔도 같습니다.

   

 

 

 

   

송네 피오르드 관광 코스는 꽤나 오래된 모양입니다.

뮈르달에서 플롬까지 가는 기차도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기차였는데 이번에 페리도 마찬가지로 최신형은 아닌 같습니다.

배에 오르면 아래로 내려가거나 위로 올라가실 있는데 아래쪽보단 위쪽이 풍경을 감상하기에 나은 같습니다.

근데 사실 그건 상관이 없긴 합니다. 송네 피오르드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안에 있는 아니라 갑판 쪽으로 나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배가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가 그토록 보고싶어 했던 광경이 앞에 펼쳐졌습니다.

페리가 지나 길은 옆으로 피오르드가 있는데 페리에 올라타 있는 기분은 마치 위에서 산을 가르며 달리는 같았습니다.

이번에 북유럽 나라를 여행하면서, 특히 자연을 느끼는 여행의 대부분이었던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여행에서는 계절이 겨울이라 행복하다 싶었습니다.

물론 눈이 쌓여있지 않고 날씨가 따뜻한 여름이었다면 파릇한 자연을 느낄 있었을 거고, 추위에 떨며 여행하지도 않았겠지요.

하지만 저는 나라에서 제가 북유럽의 모습을 제대로 즐기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어느 계절에만 특히 제대로 나라 같은 물론 없지만, 추위와 , 바람으로 유명한 북유럽에서 그걸 전부 느끼며 여행하고 있다는 스스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겨울왕국의 모티브가 됐다는 곳의 모습을 정말 겨울왕국처럼 눈과 얼음에 하얗게 쌓인 모습으로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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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두시간 넘게 달려 구드방겐에 도착했습니다. 배가 구드방겐에 도착하기 어떤 선착장에서 정차를 하는데 곳은 구드방겐이 아님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구드방겐에 도착 배를 내려서 기념품 가게 같아 보이는 곳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 갔습니다. 가다 보니 가게 오른쪽에 버스가 대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송네 피오르드 여행에 대해 알아볼 여섯 개나 되는 교통수단 티켓을 예매하지 않았을 어느 곳에서 어떻게 사야할지 정보가 거의 없어서 답답했는데,

이유는 여행을 보니 알겠더라구요. 지역들을 지나는 관광객 코스대로 지나가지 않는 여행객은 아예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보였습니다.

마디로 지역들은 순전히 저와 같은 루트의 여행객만을 위한 것이어서 티켓 판매소도 바로 보이고, 다음 교통수단도 바로바로 이어지게 짜여 있었습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이 구드방겐에서 보스까지 가는 버스는 카드 결제가 안됩니다.

제가 노르웨이에서 현금인출이나 환전 없이 모든 결제를 카드로 했는데 곳에서만 난감했습니다.

버스 기사님께 어떻게 해야 하냐고 여쭤보니 옆에 보이는 기념품 가게에 가면 카드를 긁고 현금을 거라고 하시네요.

기념품 가게에 가서 사정을 말하니 5%만큼의 카드 수수료를 더해서 결제를 했습니다.

학생 비용이 94크로네라고 하셔서 100크로네가 필요하다고 했고, 카드로 105크로네만큼 결제 100크로네 받았습니다.

버스는 탑승 출발 직전에 기사님이 돌아다니면서 표를 구매할 있게 하십니다.

기사님에 따라 버스가 오르막 길을 오를 겁을 주며 장난을 치시는 분도 계시다고 들었는데,

제가 탔던 버스는 굉장히 조용했고, 저녁이 깊어서 그랬는지 대부분 승객이 버스 안에서 편하게 잠을 자다가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버스는 보스 앞에 바로 도착했고, 보스 역에 들어가서 기차 티켓을 구매한 베르겐까지 갔습니다.

   

 

 

   

드디어 베르겐 역에 도착했네요. 거의 12시간 소요된 여정이었습니다.

베르겐에 도착하니 저녁 8 시간이었고, 오슬로로 다시 돌아가는 기차는 11시에 있었기 때문에 저에게는 시간 여유가 있었습니다.

베르겐에서의 짧은 여행, 그리고 오슬로로 돌아가는 야간 기차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