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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노르웨이

노르웨이 여행 2일 - 오슬로 홀멘콜렌 스키 점프대

by keeeep 2016. 2. 10.

 

 

노르웨이 여행 1일차 글 보기

2016/02/10 - [해외/노르웨이] - 노르웨이 여행 1일 - 노르웨지안 항공 이용 및 오슬로 도착

 

 

노르웨이 3박 4일 여행의 시작은 오슬로 홀멘콜렌 스키 점프대입니다. 가는법부터 점프대에서 본 오슬로 풍경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3박 4일 여행 중 첫째 날은 오슬로 도착, 그리고 셋째 날과 넷째 날은 송네 피요르드를 통과해 베르겐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일정이기 때문에 

오슬로를 구경할 시간은 여행 둘째 날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첫번째 여행지로 오슬로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유명한 홀멘콜렌 스키 점프대를 다녀왔습니다.

우선 호스텔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지하철역이 있는 곳까지 갔습니다. 스키 점프대는 Holmenkollen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오슬로 시내에서는 비교적 먼 곳에 있지만 지하철 안에서 창 밖 풍경을 구경하며 가니 생각보다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홀멘콜렌 역에 도착했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스키 점프대, 그리고 스키 박물관까지는 15 정도 걸으셔야 합니다.

핸드폰 데이터가 사용 가능하시면 구글맵을 켜서 그대로 따라가면 되지만 지도가 없더라도 문제는 없습니다.

번째 사진과 같이 회색 바탕에 Jump Tower, Ski Museum 적혀있는 안내판이 이곳 저곳에 배치돼 있기 때문입니다.

스키 점프대 도착 전에 4~5 정도의 표지판을 같습니다.

   

 

 

   

안내 표지판을 따라 가다보니 어느새 점프대, 그리고 박물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번째 사진과 같은 모습을 발견하시면 도착하신 겁니다.

들어가서 먼저 입장권을 구매합니다. 성인 130크로나인데 저는 학생 할인을 받아서 110크로나로 결제를 했습니다.

   

 

 

 

   

스키 점프대는 3층에 위치하고 있고 1, 2층에는 스키의 역사와 변천 과정 위주로 박물관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흥미로운 사진들을 감상하고 바로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목적은 박물관보다 스키 점프대였기 때문에 점프대를 먼저 보고 박물관은 나중에 천천히 감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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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대에 가려면 이렇게 엘리베이터를 타라고 안내가 있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타기 전에는 분명 평범한 엘리베이터 같았는데 타고 보니 이렇게 , 뒤가 유리로 뚫려있고 엘리베이터가 이동하는 모습을 있었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상하로만 움직이는 아니고 에스컬레이터처럼 대각선으로 올라갑니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했습니다. 내려서 왼쪽으로 가시면 스키 점프대 입니다. 쪽에서는 생각보다 오슬로 전경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엄청 높기는 했지만 바로 앞이 스키를 타고 내려가는 곳이라서 멀리까지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높이에는 꽤나 놀랐습니다. 그냥 있기만 해도 높아서 다리가 후덜덜한데 곳이 그냥 높은 곳이 아니라 스키를 타고 내려가는 스키 점프대라는 생각에 놀라웠습니다. 마음을 가지고 점프대를 각도, 각도로 열심히 찍어보았네요.

   

 

 

 

 

스키 점프대를 보고 나와서 엘리베이터 기준 오른쪽 문으로 들어갑니다.

곳에는 잠깐 쉬어갈 있게 이렇게 의자가 놓여 있고, 영어 자막으로 영화가 나오는 텔레비전도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맞은편 벽에 와이파이 비밀번호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으니 와이파이가 필요하신 분은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곳에서는 점프대 쪽에서 보다 오슬로 전경이 보입니다.

카메라로는 스키 점프대 쪽에서도 줌을 사용해서 곳까지 잡을 있지만 눈으로 보기에는 쪽이 나았던 같습니다.

그리고 곳에서는 스키장이 아닌 그냥 자연에서 스키를 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한참 구경을 하고 나가려는데 이렇게 유치원생 같아 보이는 아이들이 단체로 들어오네요. 귀여워서 뒷모습 사진 남겼습니다^^

   

 

 

   

점프대 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스키 모양의 변천사, 그리고 옛날 사람들이 스키 타던 모습 같은 사진이 있습니다.

지금은 옷이 눈에 젖지 않게 스키복을 갖춰 입고 스키를 타는데, 그냥 이렇게 평상복 차림으로 스키를 타던 사람들의 모습이 흥미로웠습니다.

   

 

 

   

다시 지하철역으로 내려와서 지하철을 타고 오슬로 시내 쪽으로 가는데, 지하철 안에 이렇게 스키복을 입고 스키 장비를 갖고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버스에서도 스키를 들고 사람들을 많이 보았는데, 노르웨이에서는 스키가 정말 평범한 국민 스포츠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