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덧 극복방법! 답은 치약에 있다!!

 

저는 임신 14주차입니다. 이쯤 되니,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던 먹덧과 미각 변화는 돌아왔는데 아직도 양치덧은 유지 중이에요.. 혀를 닦을 때면 특히, 무조건 구역질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최근에 구역질이 안 올라오게끔 양치하는 방법을 찾아서, 오늘은 그 답을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

 

답은 바로 치약 거품에 있었습니다.

(입덧 중이신 분들은 아래 내용만 보고도 울렁일 수 있을 듯해서 흐린 컬러로 적을게요) 저는 대략 8주 정도부터 양치덧이 시작됐는데 양치하다가 울렁이면 본능적으로 거품을 계속 뱉었고, 거품이 제거되면 울렁임이 나아지더라구요. 그래서 늘 거품을 수시로 뱉으면서 양치했는데.. 날이 따뜻했던 어느 주말.. 나들이 간다고 신나서 차를 너무 오래탔더니 컨디션이 유난히 안 좋더라구요. 그리고 그 날 밤 ㅠㅠ 평소처럼 거품을 뱉으며 양치했지만 올라오는 토를 참지 못했습니다.

 

나들이 잘 다녀와서 이렇게 된 게 너무 속상해서 바로 남편에게 이야기를 했고 남편이 거품 없는 치약을 찾아 바로 쿠팡 로켓배송을 시켜줬어요!! 바로 테라브레스 마일드 민트 치약입니다 :) 혹시 양치덧 감소 효과가 없더라도 치약은 어차피 매일 써야하는 거니 기존 쓰던 치약보단 효과가 있겠지~ 라는 믿음으로 주문을 했어요. 그런데 결과는 진짜 대대대성공 🥳

양치덧의 원인은 거품이 맞았고, 거품이 적은 치약을 사용하니 혀까지도 쉽게 닦을 수 있었어요!

 

* 테라브레스 마일드민트 치약은 위 링크에서 쿠팡 최저가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임신 8주차 이후로 혀까지 시원하게 닦은 게 정말 몇 번 안 되는데

이제 양치할 때마다 얼마나 개운한지 몰라요 ㅠ_ㅠ 양치덧의 답은 거품 적은 치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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