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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여행 6일 - 골든서클 투어 Golden circle tour

by keeeep 2016. 2. 6.

 

 

여행 다섯번째 날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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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5 - [해외/아이슬란드] - 아이슬란드 여행 5일 -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에서 보는 레이캬비크 전경

 

   

아이슬란드에서의 마지막 ! 벌써 여섯째 날이네요.

그동안 glacier lagoon투어, 남부해안 투어, 블루라군 투어, 그리고 제대로 보지 못해 포스팅은 아직 오로라 투어까지 여러가지 투어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슬란드를 떠나는 날을 제외하고는 여섯째 날이 투어로써는 마지막 밤인데요,

이번 투어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투어 하나인 골든서클 투어입니다. 아침 9시반부터 8시간정도 진행된 투어입니다.

9시반에 투어 시작이니까 픽업은 항상 그렇듯 45 전인 8 45분이겠죠. 그런데 날은 픽업 차가 유난히 늦게 날입니다.

20분을 기다리다가 불안한 마음에 호스텔 리셉션에 가서 연락 해달라고 했더니 전화하고 있는 사이에 차가 왔더라구요.

픽업 버스는 여러 호스텔을 돌기 때문에 예정된 시간에 바로 오지 않을 있다는 유의하시구요.

   

제가 그레이라인과 진행한 골든서클 투어 클래식에는 싱벨리어 국립공원, 굴포스 폭포, 게이시르 간헐천, 스칼홀트 교회,

그리고 쇼를 보는 곳에 들르는 일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 싱벨리어 국립공원에 들렀습니다. 처음 투어 예약을 진행할 공원이라는 이름에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나무와 잔디밭이 펼쳐져 있는 모습을 상상했지만

아이슬란드에 와서 보니 그런 공원은 있을 수가 없는 상황이더라구요^^; 다만 겨울이라 그렇고, 여름에 오시면 푸른 풀밭을 있을 같습니다.

공원같이 생기지는 않았지만 역시나 넓은 자연에 감탄하고 가네요. 그리고 날은 해가 이렇게 강하게 떠서 많이 춥지도 않고 너무 좋았습니다.

싱벨리어 공원 구경을 마치고 버스가 5 거리의 휴게소에 들러 20 정도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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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을 달려서 굴포스 폭포에 도착했습니다. 폭포에 가던 길에 가이드께서 하시는 말씀이, 아이슬란드에서 남자들은 여자를 화산이라고 부른다네요.

아이슬란드 여자가 Hot, Extremely dangerous, 그리고 Unprotectable하다는 이유래요. 그러면 여자는 남자를? 빙하라고 부른답니다^^

아이슬란드 남자가 얼음처럼 차갑다는 이유라는데 당연히 우스갯소리 같죠? 제가 느낀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전부 따뜻하고 친절했습니다.

   

 

 

 

 

   

굴포스 폭포는 아이슬란드에서 개의 폭포 가장 규모가 폭포였습니다.

폭포를 아래에서 보는 아니라 같은 선상, 또는 그보다 위에서 있다는 매력적이었구요.

물살이 너무 하얗고 커서 멈춰있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었는데, 아무리 추워도 거센 폭포는 얼지 않나 봅니다.

자세히 보니 폭포의 모든 부분이 계속해서 흘러 내리고 있었어요.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폭포를 밥을 먹으러 휴게소에 갔어요! 날도 역시 간단히 끼니를 떼우고 10분정도 달려서 게이시르 간헐천을 보러 갔습니다.

버스가 거의 도착했을 오른쪽에서 게이시르가 터지더라구요. 그걸 보니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 버스 멈추자마자 바로 달려나갔네요.

게이시르 간헐천까지 걸어가는 길에 이렇게 땅에서도 뜨거운 유황 물이 흘렀습니다. 섭씨 80도에서 100도정도 되는 온도의 뜨거운 물이었어요.

가이드분께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절대 손을 대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이 추운 나라에서 땅에 이렇게 뜨거운 물이 흐르는 것도 신기했는데 간헐천 터지는 걸 보고 억!소리가 나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근데 그 모습은 영상으로만 찍어서 사진은 없네요. 나중에 유투브 영상 올려서 링크 걸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골든서클 투어의 주된 관광 일정은 마쳤습니다. 남은 일정으로 아이슬란드의 유명한 하얀 교회 스칼홀트 교회와 쇼가 있습니다.

사실 때부터는 장기간 여행에 몸이 지쳤어요. 그래서 교회도 잠깐 들어가서 보고 바로 나왔습니다.

바로 할그림스키르캬 교회도 봤기 때문에 흥미를 잃은 이유도 있겠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쇼를 있는 곳입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말들을 교육시켜서 이렇게 쇼도 하고 말을 타보는 관광산업도 있다고 하는데, 사실 말은 우리 나라에서도 있잖아요?

그래서 저에게는 흥미가 없었습니다. 골든서클 투어에 비용이 완전 포함돼 있는 것도 아니었고,

대신 골든서클 투어 중에 이렇게 같이 방문하면 할인을 해주더라구요.

20 정도 쇼가 진행되었는데 저는 보러 들어가지는 않고 옆에 이렇게 놓여있던 테이블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이제 아이슬란드에서의 투어는 오로라 투어 하나만 남았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