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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영국 북아일랜드3

영국 벨파스트 퀸즈대학교 교환학생 3편 Queen's University Belfast 교환학생 생활 정리 및 후기 3편입니다. 이번에는 퀸즈대학교에서의 학교 생활과 벨파스트에서의 제 생활을 적어볼까 합니다. 학교 생활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퀸즈대학교에서는 한 학기에 60유닛의 수업을 들을 수 있고, 한 과목당 보통 10유닛 또는 20유닛입니다. 전공 과목의 경우에는 20유닛이 대부분이며, 저희 학교에서는 교환학생 파견 후 성적 인정 때 교양 과목은 성적 인정이 되지 않는 관계로 저는 전공 과목 수업만 들었습니다. 그래서 20유닛 과목들로 60유닛을 맞춰야 하니 전공 세과목을 들은 것이죠. 한국에서는 한 학기에 6개-7개 과목씩 듣고 했는데 여기서는 과목 수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든 것은 아닙니다... 2016. 1. 26.
영국 벨파스트 퀸즈대학교 교환학생 2편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의 마지막 해가 밝고, 친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이제는 너무 익숙한 길을 걸어 유로파 버스터미널에 가서 공항행 버스를 탔습니다. 어제 넘치게 많은 짐 때문에 가방과 한참 씨름을 하다 어쩔 수 없이 기본 20키로짜리 체크인 수화물을 신청을 했습니다. 아무리 국제공항이라해도 규모가 큰 공항은 아니라서 그렇게 붐비지 않을 것을 예상했지만 그래도 체크인할 가방이 있어서 좀 일찍 도착했더니 아직도 탑승까지 한시간 반이나 시간 여유가 있네요. 그래서 어제 못 다 올린 교환학생 기록 2편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린대로 북아일랜드에서 벨파스트를 벗어나 돌아다닌 곳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먼저 톨리무어 포레스트 Tollymore Forest 방문기입니다. 벨파스트에서 버스를 타고 .. 2016. 1. 26.
영국 벨파스트 퀸즈대학교 교환학생 1편 아, 끝났습니다. 드디어, 아니 마침내 저의 두 번째 교환학생이 막을 내렸습니다. 참.. 대학교 들어오기 전부터, 수능 후 어느 대학에 원서를 넣을지 고민하는 그 때부터 해외협력대학이 많은 학교, 교환학생을 잘 보내주는 학교를 알아볼 정도로 교환학생이라는 제도에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사실 시작은 그 때도 아니죠. 학창시절 영어로 많은 고생을 하고, 친구들 중 어릴 때 소위 말해 외국물 좀 먹고 온 애들이 그 후에도 저보다 적(어 보이는)은 노력으로 좋은 영어 실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부터 해외 생활에 대한 큰 꿈을 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환학생으로 유학을 가게 되면 현지 학생들과 같은 수업을 들음으로써 현지인 친구를 사귈 확률도 높아지고, 영어 실력도 그만큼 금방 오르는데다가, 학비까지 더.. 2016. 1. 25.